아...바쁜데...일이 하기 싫어서 오늘도 기자를깝니다.
일단 원문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31/2012013100231.html
'유력과학전문지인 네이처가 발행하는 정신의학전문저널'
일단 2011년 4월 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저널이군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마치 무지무지 권위있는 듯이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 티가 살짝 엿보이네요.
일단 넘어가고요 Kühn S (Kuhn 아닙니다) 등 (The neural basis of video gaming. Transl Psychiatry 2011)의 내용을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154명이14세 아이들을 (남자가 72명) Berlin의 secondary school에서 모집하여 (연구자들은 벨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 사람들이지만 대상자는 모두 독일인임) MRI를 시행하였대요. 그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너 주중에는 하루에 비디오 게임 몇시간하니?’와 ‘주말에는 하루에 비디오 게임 몇시간 하니?’를 대답하게 했고, 그 결과를 계산하여 중간값인 9시간을 기준으로 자주하는 군(76명, 여자가 24명)과 자주하지않는 군(78명, 남자가20명)으로 나누었습니다. 하여간, 검사를 해봤더니 자주 게임을 하는 아이들에서는 좌측 복측 선조체 회색질의 용적이 자주 게임을 하지 않는 아이들에비해서 크더라 라는 결과가 나왔대요.
기사에서는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의 뇌가 마약중독에 빠진 것처럼 변했다”라고하지요? 일단 게임중독에 빠진 청소년과 안빠진 청소년을 비교한게 아니에요. 그냥 중간에서 잘라서 반은 조금하는 군, 반은 많이하는 군으로 나눈것 뿐이에요. 기사에서는 평균치라고 하는데 아니에요, 중간값이에요. 그래요, 여기까지는 그냥 봐줘요.
기사에 보면 이런말이 있어요. “줄무니체가..커져 있었다…마약중독에 빠지면 커진다.” 그런데 어쩌죠? 마약 이야기는 본문에 이런게 있어요. “Although we did not explicitly explore differences between pathologicaland non-pathological gaming, volumetric differences in the striatum havepreviously been associated with addiction to drugs, such as cocaine, metamphetamineand alcohol. However, the direction of the reported differences is notunequivocal; some studies report addiction associated increases others reportreductions of the striatal volume most likely due to neurotoxic effects of somedrugs of abuse. If the striatal differences observed in the current study areindeed an effect of gaming, video gaming might pose an interesting option toexplore structural changes in addiction in future studies in the absence of anyneurotoxic substances.” – “우리가 병적 게임과 병적이지 않은 게임에서의 차이를 분석한 것은 아니지만 (왜냐하면 그냥 중간값으로 두 군을 나눴으니까), 선조체의 용적 차이는이전 연구들에서 코카인, 필로폰, 알코올 등의 의존에서도나타났다. 그렇지만, 이런 연구들에서 용적 차이의 방향은명백하지 않다; 일부 연구에서는 의존이 선조체 용적의 증가와 관련된다고 하고, 다른 연구들에서는 마약들의 신경독성 때문에 선조체 용적이 감소한다고 한다. 만약본 연구에서 나타난 선조체 용적의 차이가 정말로 게임 때문이라면, 비디오 게임은 신경독성 마약이 없는상태에서 의존(중독)에 의한 뇌의 구조적 변화를 규명하는데 흥미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
– 마약 중독에서 커지는 지 작아지는 지 명백하지 않대요.
기사에서 이러죠. “비디오 게임이 뇌를 바꾼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처음 규명된 것이다.”
고찰 부분에 보면 “Whether the volumetric differences in ventral striatum betweenfrequent and moderate video game players are preconditions that lead to avulnerability for preoccupation with gaming or whether they are a consequenceof long-lasting activation during gaming can not be determined with across-sectional study.” – 즉 “자주 비디오 게임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 사이에 복측 선조체 용적의 차이가 게임에 몰두하게 되는 취약성을 유발하는 전제요건인지, 아니면게임을 오래 해서 생기는 결과인지는 단면 연구로는 결정할 수 없다.”
심지어 이런말도 있어요. “These findings suggest the importance of striatal volume and activity in shaping preferences of skills for video gamingrather than striatal changes being the consequence of excessive gaming.Individuals with higher ventral striatum volume might experience video gamingas more rewarding in the first place. This in turn could facilitate skill acquisition and lead tofurther reward resulting from playing.”
– 즉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선조체 용적의 변화가 과도한 게임의 결과이기 보다는 선조체 용적과 활성도가 비디오 게임을할 때 기술을 잘 익히게 하는 것에 중요하다는 뜻이다. 선조체 용적이 큰 개인들은 우선 비디오 게임을더욱 보상적으로 (즉 재미있게) 경험하는 것 같다. 또한 (게임) 기술을잘 얻도록 촉진하고 그래서 게임에서 더욱 즐거움을 얻게되는 것 같다.”
어떻게해요. 게임이 뇌를 바꾸는게 아니라원래 그런애들이 게임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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